[TF스타어플] SF9, 데뷔 5개월 만에 아시아 5개 도시 투어 진행
입력: 2017.05.13 05:00 / 수정: 2017.05.13 05:00
신예 SF9이 데뷔 5개월 만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SF9이 데뷔 5개월 만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 SF9이 데뷔 5개월 만에 아시아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SF9, 방콕→홍콩까지 5개 도시 팬들과 만난다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데뷔 5개월 만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SF9은 오는 6월 16일 방콕을 시작으로 마닐라(18일), 싱가포르(30일), 타이베이(7월 9일), 홍콩(7월 16일) 등 아시아 총 5개 도시에서 '2017 SF9 BE MY FANTASY ASIA FAN MEETING TOUR'를 개최, 현지 팬들과 조우한다.

데뷔 약 5개월 만에 공식 글로벌 팬클럽 '판타지(FANTASY)'를 창단한 SF9은 이번 투어로 해외 팬들이 대거 결집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F9은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차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해외 팬덤을 확장하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6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지난 4월 현지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된 바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TOP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빠른 속도로 커져가고 있다.

한편 SF9은 감성 칼군무가 돋보이는 이별송 '쉽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본에서 데뷔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킨 업텐션이 현지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일본에서 데뷔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킨 업텐션이 현지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 업텐션, '제프 투어'로 일본서 집중 조명

그룹 업텐션(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일본 '제프 투어(Zepp Tour) 2017 ID' 공연 이후 셀러브리티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5월 첫 째주 황금연휴 기간동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Zepp Tour 2017 ID'를 진행한 업텐션은 일본 스타들의 환호를 받았다. 낮 시간대에 진행된 1회 공연에는 일본 TV도쿄에서 날씨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모리야마 루리(森山るり)와 시부야 크로스 FM DJ를 맡고 있는 마에다 리사(前田里紗)와 미스재팬 2015 당선자 나카가와 아리사(中川愛理沙)가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노우에 소노코(井上苑子)와 전 AKB48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오오시마 마이(大島麻衣)가 공연을 즐겼다.

'Zepp Tour 2017 ID' 공연에서 업텐션은 한국 데뷔곡 '위험해'의 일본어 버전부터 '여기여기 붙어라' '나한테만 집중해' '오늘이 딱이야' '하얗게 불태웠어' 등의 타이틀곡들과 일본 데뷔곡 'ID(아이디)'로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오아시스' '피닉스' '매직' 등 선을 보이는 곡들을 멤버들의 창작안무로 꾸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진후와 선율은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 노래를 선보였으며 고결은 그 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일본어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업텐션 멤버들은 각자 장미 꽃 송이를 들고 관객석에 내려가 팬들에게 나눠주며 소통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데뷔 'ID'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 3월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내 해외 아티스트 중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세워 차세대 KPOP 강자로 부상했다.

업텐션의 제프 투어를 오는 7월 특별 편성한 TV아사히 측은 "업텐션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때론 멋있고, 때론 귀엽고,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휘했다"고 업텐션의 다이나믹한 무대에 대한 인상적인 느낌을 전했다. 또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그룹인 것 같다. 큰 무대에서 볼 날이 곧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년24 유닛 블랙이 대만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소년24 유닛 블랙이 대만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 소년24 유닛 블랙, 대만 쇼케이스 열고 글로벌 행보 시작

소년24 유닛 블랙(UNIT BLACK)이 대만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싱글 '뺏겠어(Steal Your Heart)'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년24의 첫 번째 활동팀 유닛 블랙이 다음 달 10일 대만 에이티티 쇼박스(ATT SHOWBOX)에서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 'BOYS24 1ST SHOWCASE TOUR IN TAIPEI'를 개최한다.

'BOYS24 1ST SHOWCASE TOUR IN TAIPEI'에서는 지난달 11일 발매된 '뺏겠어'를 포함한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닛 블랙의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유닛 블랙은 대만 단독 쇼케이스에 앞서 오는 21일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되는 K-Culture 페스티벌 KCON 2017 JAPAN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일본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t)에서 진행되는 팬미팅 'Steal Your Heart'를 통해 현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들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24 측 관계자는 "소년24 유닛 블랙이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대만 쇼케이스가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인만큼 멤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 한류를 알리는 한류돌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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