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엄친딸 인증 '외조부가 국제그룹 창업주'
입력: 2017.05.12 08:31 / 수정: 2017.05.12 08:31

왕지원 금수저 집안 공개. 11일 왕지원은 아버지가 차관급 고위 공무원이며 외조부가 양정모 국제그룹 창업주란 사실을 공개했다./왕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왕지원 '금수저' 집안 공개. 11일 왕지원은 '아버지가 차관급 고위 공무원이며 외조부가 양정모 국제그룹 창업주'란 사실을 공개했다./왕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왕지원 '아버지는 차관급 감사위원, 외조부는 국제그룹 창업주'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배우 왕지원이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왕지원은 1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에 출연해 집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왕지원은 "어마어마한 집안의 엄친딸"이라는 질문에 "저도 기사로 나와 놀랐다"며 "아버지가 현직 차관급 감사위원이고 외할아버지가 국제그룹 창업주다"고 말했다.

이어 왕지원은 "가장 속상했던 건 발레를 그만두고 배우로서 인식이 되고 싶었는데 모르는 분들은 기사만 보고 '왜 저런 걸로 자랑을 하냐'고 하시더라"며 "아빠 엄마 걱정은 덜었는데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왕지원의 아버지는 왕정호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을 거쳐 차관급 지위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외할아버지 양정모 국제그룹 창업주로 1980~1985년 국제그룹 회장을 지냈다. 그러나 1985년 2월21일 제5공화국 정권에 의해 국제그룹이 해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1989년 국회 5공화국비리 특별위원회의 부실기업정리 비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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