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4위 등극 '유일한 한국인'
입력: 2017.05.11 00:00 / 수정: 2017.05.11 00:00

방송인 하리수가 태국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가 태국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태국 매체 환구망은 지난 4일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순위에 한국인 하리수를 비롯해 태국인 5명, 중국인 1명, 대만인 1명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10위권에 든 유일한 한국인으로 태국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매체는 태국에서는 성적소수자들이 성을 선택하는 데에 사회적 및 공적 존중을 받고 있다며 태국 국민들은 자국 트렌스젠더뿐만 아니라 모든 트렌스젠더의 아름다움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은 순위라고 밝혔다.

1위는 태국의 포이가 차지했고, 2위는 라오스의 링링비야도, 3위 태국의 요시, 4위 하리수, 5위 대만의 알리시아 류가 선택됐다. 이외에도 태국의 핌, 젤리, 벨, 일본 카요 사토, 중국 제시카 류가 10위권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최근 하리수는 동안 미모가 돋보이는 근황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heee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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