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수상한 파트너' 최태준, 지독한 '지창욱바라기' 응원합니다
입력: 2017.05.11 00:00 / 수정: 2017.05.11 16:27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배우 최태준(왼쪽)이 지창욱의 우정을 갈구하는 역을 맡아 현실에서도 캐릭터와 비슷한 농담을 던졌다. /남윤호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배우 최태준(왼쪽)이 지창욱의 우정을 갈구하는 역을 맡아 현실에서도 캐릭터와 비슷한 농담을 던졌다. /남윤호 기자

'수상한 파트너' 최태준, 지창욱 향한 무한 애정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지창욱 바라기' 배우 최태준이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에서 강렬한 '남남케미'를 재밌게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과 남지현의 로맨틱 코미디와 그들을 둘러싼 스릴러 사건이 흥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 호흡과 '케미'가 큰 관심을 받지만, '수상한 파트너' 제작 발표회에서는 지창욱-남지현 커플 못지않게 지창욱-최태준 콤비의 '케미'가 발산돼 흥미를 끌었다.

최태준(왼쪽)이 평소 친분이 있는 지창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남윤호 기자
최태준(왼쪽)이 평소 친분이 있는 지창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남윤호 기자

최태준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 발표회 포토타임부터 지창욱 품에 안겨 조신한 포즈를 취했다. 지창욱과 남지현 남녀 주인공 전용 달콤한 포즈를 재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최태준은 마이크를 들고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지은혁 역을 맡아 지욱(지창욱 분)이에게 굴하지 않고 다가간다"며 "봉희(남지현 분)보다도 은혁이가 지욱이를 더 사랑하지 않을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그는 "지창욱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며 "작품 선택하기 전 지창욱이 출연한다고 해서 좋았다. 검토하고 있다고 전화했는데 신중하게 검토하라고 하더라"고 평소 고민을 나누는 친분 두터운 사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이어 "지창욱이 나를 일터에서도 보고 싶어 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굴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려들고 있다"며 "지창욱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 지창욱의 웃음을 터뜨렸다.

최태준의 유머러스한 '지창욱앓이' 덕분에 '수상한 파트너' 속 지창욱과 최태준의 관계도가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더욱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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