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문희준 부부. 소율과 문희준(오른쪽) 부부는 이번 주 딸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문희준 측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39)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26·본명 박혜경)이 이번 주 부모가 된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문희준-소율 부부는 이번 주 딸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한다"며 "새 생명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율과 문희준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후 3개월 만에 부모가 된다. /배정한 기자 |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11월 문희준이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로 깜짝 결혼 발표를 한 후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국내 아이돌 그룹 출신 첫 부부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문희준 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문희준-소율 부부는 이번 주 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