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영화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석가탄신일을 맞이한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 2)가 실시간 영화 예매율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가오갤 2는 실시간 예매율에서 37.9%를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보스 베이비(20.7%), 보안관(11.3%), 임금님의 사건수첩(7.4%), 특별시민(4.0%)이 뒤를 이었다.
공식 개봉일(3일)보다 하루 앞선 2일 오후 상영을 시작한 가오갤 2는 하루에만 14만8507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오갤 2는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목소리) 등이 출연해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밖에 스머프:비밀의 숲(3.8%),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3.1%), 슈퍼빼꼼: 스파이대작전(1.5%), 극장판 또봇:로봇군단의 습격(1.4%), 석조저택 살인사건(1.1%) 등이 실시간 예매율 톱 10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