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이민, '한국생활, 앨범 녹음 끝났다'. 크리스탈이 4일 이민을 위해 출국하는 가운데 소속사 브랜뉴 뮤직은 "애즈원 앨범은 5월 말에서 6월 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뉴뮤직 제공 |
크리스탈 이민, '여성 듀오 애즈원 멤버, 4일 출국'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여성 듀오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이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민한다.
2일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탈 이민 사실을 알렸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4일 두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크리스탈 이민으로 그는 당분간 친언니 집에 머물며 두 아들과 미국 생활 적응기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 매니저 조모 씨는 영주권이 늦게 나와 5월 말에 출국해 가족과 함께 정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8년간 진행해온 라디오 'K-POPULAR'에서 하차해 미국 이민에 대한 결심이 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브랜뉴 뮤직은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이 이민을 결정했다"며 "앨범 녹음은 마친 상태로 5월 말에서 6월 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즈원은 1999년 1집 앨범 'DAY BY DAY'를 통해 데뷔한 뒤 '미안해야 하는 거니',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크리스탈은 2012년 9월 결혼해 2014년 3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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