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종영소감 공개.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 역으로 사랑받은 고소영이 3일 소속사 페이스북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킹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캡처 |
'완벽한 아내' 고소영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날 계획 만들어 보겠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배우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3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 KBS드라마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아침까지 촬영했다"며 "오랜만에 촬영을 해서 그런지 감정씬이 많아 좀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그러나 스태프 및 배우들과 좋은 케미를 가지고 일해 벌써부터 서운한 감정이 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이번 작품으로 공부했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3,4개월 동안 아이들을 많이 못 봤다"며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많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자주 만날 계획을 만들어 보겠다"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태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종영에 대한 소회와 감사 인사를 말했다.
'완벽한 아내'에서 고소영은 냉철한 판단력과 당당함 그리고 따뜻한 면모를 지닌 심재복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