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패션지 '엘르' 홍콩판과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과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탕웨이 SNS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여전히 신혼부부같다."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탕에이는 최근 패션지 '엘르' 홍콩판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엘르' 홍콩판은 공식 웹사이트에 탕웨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인터뷰에서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 살이 빠진다고 하던데 난 아니다"라면서 "모유 수유를 중단한 후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 했다.
이어 탕웨이는 "임신 때부터 시작해 매일매일 신체의 미묘한 변화를 느끼고 있다"며 "어떻게 몸이 이렇게 신기하게 변할까 매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딸을 보면서 '아 이런 식으로 크는구나'라며 성장을 의식하고 엄청 신기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탕웨이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24kg 정도 쪘다. 엄청 마시고 먹었다"며 "임신 기간동안 저염, 저당, 기름진 음식 섭취 자제는 지속적으로 지켜왔다. 아기에게 좋다는 음식은 모두 먹고, 아기에게 안 좋은 음식은 건드리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탕웨이는 "우리 관계는 막 연애를 시작할 때와 같고, 조금도 변화가 없다"며 "난 그에게 그는 나에게 항상 같다. 난 이 감정을 소중히 하려고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