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별시민'은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함께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영화 '특별시민' 스틸 |
[더팩트|권혁기 기자] 황금연휴를 시작하는 첫 주말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각각 59만 8700여명(누적 관객 90만 4400여명), 51만 7700여명(누적 관객 72만 23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합쳐서 100만명 을 넘겼다.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호흡을 맞춘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특별시민'에 이어 2위로 첫 주말을 마감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스틸 |
이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5만 3100여명(누적 관객 319만 9300여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가정의 달을 앞둔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의 강세도 눈길을 끌었다. '스머프: 비밀의 숲'이 15만 8300여명(누적 관객 15만 9800여명),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이 5만 1800여명(누적 관객 5만 71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어떤 영화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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