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예고편이 새로운 얼굴과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킹스맨' 스틸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전편의 스파이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25일 공개된 '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예고편은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를 발탁했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의 고백으로 시작한다. 그의 대사와 함께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인해 일순간 폭파되는 장면이 시선을 압도한다. 킹스맨 본부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에그시가 미국 스테이츠맨 본부로 찾아가게 된다.
새로운 인물들과 전편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킹스맨 본부를 지켜온 에그시, 멀린(마크 스트롱 분), 록시(소피 쿡슨 분)가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미국 스테이츠 맨 본부에는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 분), 에이전트 샴페인(제프 브리지스 분), 진저(할 베리 분),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 분)등 주류 이름을 가진 이색적인 스파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편에서 에그시와 함께 킹스맨 교육 과정을 받았던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 분)도 완벽하게 무장한 악역으로 재탄생 됐다. 마지막으로 해리 하트는 여전히 멋지고 아름다운 자태로 이번 시리즈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영국 킹스맨 본부의 스파이 에그시, 에이전트 데킬라, 에이전트 샴페인 스틸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612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 후 전무후무한 팬덤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기록한 '킹스맨'이 어떤 업그레이드를 갖췄을지, 국내 개봉은 오는 9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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