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첫방송, 배종옥과 오지은 '악연 조명'
입력: 2017.04.25 08:54 / 수정: 2017.04.25 08:54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과 오지은 두 여자의 악연. 2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가 첫 방송 시청률 16.7%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KBS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과 오지은 두 여자의 '악연'. 2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가 첫 방송 시청률 16.7%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KBS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 없는 여자' 첫 방송 16.7% 시청률, '순조로운 출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KBS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가 첫방송됐다.

24일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는 첫 방송부터 옥중출산과 납치 등 강렬한 장면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방송에서 배종옥과 오지은의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밝혀졌다.

오지은은 법정에서 살인죄로 복역을 선고받은 후 교도소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오지은의 오랜 친구였던 구해주(최윤소 분) 역시 같은 날, 배종옥과 구도영(변우민 분)의 보호와 김무열(서지석 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아들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의 출산 후 시점은 과거로 돌아갔다. 오지은과 구해주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로 함께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여고생이었다. 오지은은 화실에서 구해주의 그림을 대신 그려주며 용돈을 벌었다.

악연의 시작은 배종옥의 아들 구해성(주승혁 분)이 백혈병에 걸려 골수 기증이 필요하면서 일어났다. 배종옥은 의사에게 아들과 유일하게 일치하는 골수가 오지은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배종옥은 아들을 낫게 하기 위해 오지은을 납치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두 사람의 악연이 긴장감을 더해가면서 첫회 시청률 16.7%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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