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상면 주량 고백 "소주 100병까지 마셨다"
입력: 2017.04.24 14:53 / 수정: 2017.04.24 15:58
배우 박상면이 과거 6명이서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고 말해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DB
배우 박상면이 과거 6명이서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고 말해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소주 100병, 사람의 주량이 아니다?'

배우 박상면이 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상면은 24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셰프들에게 술안주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박상면의 냉장고에는 각종 주류는 물론 술안주용 재료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상면은 연예계 대표 주당답게 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6명이서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면은 "평소 고추장을 정말 좋아한다"며 "고추장을 이용한 술안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말에 김풍과 미카엘이 맞대결에 나섰다. 김풍은 대결에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의 선두 셰프로서 '우리 음식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풍은 "지난주 승리를 안겨준 재료 '무'를 다시 한 번 주재료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미카엘은 "김풍이 요즘 너무 기가 올라서 누군가 잡아야 한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대결 후 요리를 맛본 박상면은 "이 요리는 소주가 쭉쭉 들어갈 것 같다"며 칭찬해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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