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 정체에 깜짝!
입력: 2017.04.22 10:51 / 수정: 2017.04.22 10:51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 정체에 경악. 21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고경표의 정체가 유령으로 밝혀졌다./tvN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처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 정체에 경악. 21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고경표의 정체가 유령으로 밝혀졌다./tvN'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처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 진짜 '유령'인 사실 알고 경악.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비밀을 공개하려고 했다. 그는 유령작가에 의해 작성된 원고를 송출했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결심했다.

기자회견을 연 유아인은 자신을 둘러싼 유령작가설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고경표를 데려와 옆자리에 앉힌 뒤 "오늘 저는 향간에 떠도는 유령작가와 관련된 설을 일단락 짓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답하기 시작했다.

유아인은 "지금 연재한 시카고타자기의 작가는 따로 있었다"며 옆자리를 가리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러나 옆자리에 있어야할 고경표는 없었고 기자들은 이내 웅성거리시 시작했다.

결국 유아인은 '나훈아 기자회견 이후 최대의 퍼포먼스'라는 기사의 주인공이 된다. 그는 고경표의 멱살을 잡고 "누구냐"고 묻지만 유진오는 "말했잖습니까. 유령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유령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작별했던 전설(임수정 분)이 유아인과 고경표, 두 사람과 전생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독립운동가였던 세 사람은 어떻게 현재까지 이어지게 됐을까. 날이 갈수록 시카고 타자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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