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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상욱 김혜리 열애. 배우 류상욱과 김혜리가 1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리 SNS |
류상욱 10살 연상 김혜리 여자로 보인 순간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김혜진이 10살 연하 류상욱과 '누나에서 연인'이 된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김혜진은 13일 tvN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김혜진은 류상욱과 류상욱이 데뷔하기 전부터 누나 동생으로 알고 지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진은 "9년 전 절친으로 지내다 지금 교제 9개월 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진은 류상욱의 인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정말 착하다. 말도 없다. 내가 말 없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혜진은 10살 연하 류상욱과 교제계기로 공황장애를 꼽았다. 김혜진은 "류상욱이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케어를 해줬다. 그때 뭔가가 확 왔다고 한다. 내가 여자로 느껴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류상욱은 2008년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데렐라맨', '전우', '선덕여왕', '인연 만들기', '내일을 향해 뛰어라'로 얼굴을 알렸다. 2012년 '내 인생의 단비'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입대로 공백기를 가졌고, 2015년 단막극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 출연한 이후 슬럼프를 겪었다. 최근 KBS 2TV '노래싸움 승부'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알리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