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나다 탈퇴에 결국 눈물 "마음 편했다면 거짓말"

그룹 와썹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탈퇴한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더팩트DB

와썹, 나다 탈퇴 후 심경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그룹 와썹이 나다 진주 다인 탈퇴 이후 4인조로 재편돼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와썹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K-웨이브 H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TV(COLOR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나다, 진주, 다인을 제외한 나리, 지애, 수진, 우주 네 멤버로 재구성된 와썹이 처음 무대에 올랐다.

우주는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눈물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우주의 눈물에 울컥했다.

지애는 "같이 활동했으면 좋았겠다는 느낌도 있지만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고, 수진은 "나간 언니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썹은 13일 '컬러TV'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