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사운즈 공연하고 있는 가수 케이시. 가수 케이시는 지난 7일 홍대 청춘문화싸롱에서 진행한 소파사운즈 공연에 참여했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
케이시, 지난 7일 소파사운즈 공연 참여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케이시가 소파사운즈 공연에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케이시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케이시가 지난 7일 홍대 청춘문화싸롱에서 진행한 소파사운즈 공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연 당일 케이시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이다 보니 저를 모르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오히려 많은 분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따뜻한 무대를 가지게 돼 가수로서 행복할 따름"이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수 케이시-관객들. 가수 케이시는 7일 소파사운즈 공연에서 '쓰담쓰담' '드림' '침대 위에서' 등을 열창했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날 케이시는 본인 곡 '쓰담쓰담' '드림(DREAM)' '침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백예린 '우주를 건너', 이하이 '손잡아줘요' 등을 불러 관객들을 감상에 젖게 했다.
'방에서 노래를 한다(songs from a room)'는 뜻의 소파(SOFA)사운즈는 작은 방에서 음악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서점, 미술관, 카페 등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소파사운즈는 당일 출연진을 공개하기 때문에 편견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아티스트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최근에는 악동뮤지션이 참가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