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연기 여신' 김영애, 작별을 고하다!
입력: 2017.04.10 00:00 / 수정: 2017.04.10 09:08
김영애 별세, 향년 66세. 배우 김영애가 9일 숨을 거뒀다. 2014년 9월 영화 카트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김영애. /더팩트 DB
김영애 별세, 향년 66세. 배우 김영애가 9일 숨을 거뒀다. 2014년 9월 영화 '카트'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김영애. /더팩트 DB

김영애 사망, 별이 지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끝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우다!'

'진정한 연기자' 김영애 별세 소식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영애는 9일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66세로 작별을 고했다.

김영애는 '천상 배우'로 맹활약을 펼쳐 왔다. 암투병을 하면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주위에 알리지 않고 연기 스케줄을 소화했다.

진정한 '연기 여신'인 그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얼굴을 알렸다. TV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 두루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무려 67편의 영화에 나왔고, '국민 엄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고(故) 김영애의 발인은 11일이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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