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건강한 몸매! 전 수영 국가 대표 정다래가 방송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래 인스타그램 |
정다래의 고충!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지만…."
전 수영 국가 대표 정다래가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정다래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는 선수 시절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평영 200m 금메달을 따낸 사실을 밝히며, 선수 은퇴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에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S라인을 갖추게 됐지만 정다래는 남모를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바로 오랜 시간 수영을 해 어깨 골격이 커져버린 것. 정다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어깨 골격은 19인치(약 48.3cm)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얼짱 수영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다래는 은퇴 후 방송인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3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추성훈과 '어깨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다래는 추성훈보다 0.5인치(약 1.3cm) 작은 어깨너비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고, 추성훈을 비롯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