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온 라이브, 스타들의 '버킷리스트'는 무엇?
입력: 2017.04.06 17:03 / 수정: 2017.04.06 17:03

박정현과 이상민의 버킷리스트는? 6일 JTBC 버킷 온 라이브에 출연한 이상민과 박정현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고백했다./한화생명 페이스북 캡처
박정현과 이상민의 버킷리스트는? 6일 JTBC '버킷 온 라이브'에 출연한 이상민과 박정현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고백했다./한화생명 페이스북 캡처

버킷 온 라이브, 박정현 "30대 결혼 못 이뤘지만 남자 친구 잘 만나고 있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가수 이상민, 박정현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 '버킷 온 라이브'에 출연한 이상민과 박정현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말하며 노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킷 온 라이브'는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입니까'란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다.

이상민과 박정현은 이날 처음 만났지만 뜻밖의 인연이 있었다. 이상민은 "지난 1995년 쯤, 박정현이 가수 데뷔 전 '리나 팍'이라고 보내온 데모 CD를 들은 적이 있었다"며 "한국에서 들을 수 없는 음악을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버킷리스트'에 대해 이상민은 "지금 이대로 만큼만 살자는 게 내 버킷리스트"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빚을 다 갚진 못했지만 대충 계획을 잡을 수 있는 단계 정도라고 보면 된다"며 "많이 바빠진 지 이제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큰 금액을 갚기엔 아직 이르다"고 털어놨다.

박정현은 "10대 때에는 식당에서 한국말로 메뉴 주문하기였고, 20대 때에는 유럽여행이었다"며 "30대 때에는 결혼이었는데 모두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남자 친구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버킷리스트는 나만의 콤플렉스 극복하기다"며 "무대 공포증이 있는데 이 자리에서 한번 이걸 극복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킷 온 라이브'는 정승환과 장미여관이 출연했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양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한화생명 페이스북 페이지 '라이프 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it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