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측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포스터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 이하 '발레리안')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천 개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는 특수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4일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발레리안'을 상징하는 영문자 V와 함께 우주를 지키는 특수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으로 분한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으로 묘사돼 있다. 드넓은 우주공간을 상징하는 듯한 화이트 컬러에 '시공간을 압도할 단 하나의 SF 블록버스터'라는 문구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발레리안' 2차 예고편은 화려한 우주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발레리안' 2차 예고편 캡처 |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천 개 행성으로 이뤄진 도시 알파의 정체가 공개됐다. 뤽 베송 감독만의 비주얼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알파는 스케일만으로도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수백년 만에 평화가 깨질 위협에 처한 알파에 투입된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의 모습은 그들만의 유쾌한 임무해결 방식으로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더한다.
한편 '발레리안'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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