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위너. 그룹 위너는 4일 오후 4시 새 싱글 '페이트 넘버 포'를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위너, 오늘(4일) 오후 4시 새 싱글 발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4인조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위너 리더 강승윤은 4일 오후 4시 새 싱글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 발표를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모처에서 가진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태현이와 함께하지 못하게 됐을 당시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태현이가 메인 보컬 역할을 잘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빈자리를 채워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다만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 고민을 계속 지속하는 것보다는 컴백 작업에 돌입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면서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노력했다"고 컴백 준비과정을 회상했다.
4인조로 돌아온 그룹 위너. 그룹 위너는 4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4인조 활동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어 "저희가 더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큰 동기가 됐다. 이제 좀 더 발전한, 성장한 음악을 보여드려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태현이의 빈자리를 계속 채워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5인조로 데뷔한 위너는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남태현이 탈퇴, 4인조로 활동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위너는 '릴리 릴리(REALLY REALLY)' '풀(FOOL)' 등 두 곡이 담긴 새 싱글 '페이트 넘버 포'를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