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 피소, 재력가 아버지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홍신애 아버지의 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DB |
홍신애 사기혐의 피소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홍신애 아버지의 남다른 재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외식급식경영학 석사 출신인 홍신애는 현재 나인스파이스 대표다. 나인스파이스는 요리연구소로 가정식 레스토랑 '쌀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홍신애는 '진짜 캠핑요리' '에브리데이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고 tvN '수요미식회' 등 복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홍신애는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로 주목 받고 있다. 이같은 사업 성공에 홍신애 아버지의 남다른 재력이 밑받침 됐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홍신애는 지난해 8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재력가 소문에 대해 "내가 스스로 돈을 벌기 전까지 크게 돈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서 "열심히 일해주신 아버지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다. 내가 돈을 벌어보니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신애는 "30대 초반까지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장사를 해보고 싶었다"며 "2006년 유기농 카페를 구내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빨리 열었고, 3개의 식당을 오픈했지만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3일 'SBS Fun E'는 홍신애가 지난해 11월 요식업체 D사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D사는 홍신애가 자사 메뉴 개발 컨설팅을 하면서 타 레스토랑의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그대로 따라한 메뉴와 레시피를 내놨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