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업그레이드! 재미+비판+풍자 더 세졌다
입력: 2017.04.02 00:00 / 수정: 2017.04.02 00:00

SNL9 업그레이드! 이젠 스칼렛 조헨슨까지?! SNL9이 재미와 비판, 풍자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SNL 코리아 페이스북 캡처
SNL9 업그레이드! 이젠 '스칼렛 조헨슨'까지?! SNL9이 재미와 비판, 풍자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SNL 코리아 페이스북 캡처

'미운우리 프로듀스 101', '피구왕 통키'로 더 세진 SNL 코리아 시즌9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명불허전의 SNL 코리아 시즌 9이다.

1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9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비판, 풍자가 엿보였다. 이날 방송은 임수향이 호스트로 나왔다.

임수향은 이날 각종 패러디 콩트에 도전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엑스맨' 패러디 콩트에서는 '울버린'으로,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패러디에서는 '말벌아저씨'로 변신했다. 심지어 '꽃미남'까지 도전해 파격적인 예능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SNL9은 풍자도 잊지 않았다. '미운우리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선 정국에 대한 풍자를 이어나갔다. '미운우리 프로듀스 101'은 대선을 연습생 데뷔에 비유해 대선 후보들을 코믹하게 패러디하고 있는 코너다. 특히 이번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올라선 '홍준표'를 '레드준표'로 표현하며 특유의 언행을 따라해 재미와 풍자, 비판을 이어나갔다.

또한 권혁수는 '더빙극장'을 통해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피구왕 통키'로 변신한 그는 극중 통키와 함께 하는 까까머리 오맹태, 스카이슛과 번개슛을 구사하는 캐릭터 타이거 등으로 변신해 극중 설정을 그대로 살렸다.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 SNL9. 다양한 패러디와 비판, 풍자로 시청자들에게 속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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