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떠난 스타! '2003년 비극'
입력: 2017.04.01 11:28 / 수정: 2017.04.01 11:28

장국영 사망 14주기, 팬들의 사랑 이어진다. 배우 장국영은 만우절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지만 팬들의 사랑은 영원하다. /영화 패왕별희 스틸
장국영 사망 14주기, 팬들의 사랑 이어진다. 배우 장국영은 만우절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지만 팬들의 사랑은 영원하다. /영화 '패왕별희' 스틸

장국영 사망 14주기, 잊지 못하는 팬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배우 장국영이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지 14년이 됐다.

장국영은 '영웅본색1', '영웅본색2', '천녀유혼' 시리즈 등에 출연해 중화권 최고 배우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는 홍콩 누아르 전성기 시절 활발한 활동을 해 우리나라 7080 세대가 좋아하는 스타이기도 했다. '영웅본색2'에서 피두성이된 채 공중전화박스에서 죽어가는 신은 지금도 찬사받는 명장면이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47세 나이로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만우절 거짓말로 믿고 싶었던 팬들은 거짓말이 아니란 사실을 믿지 않기도 했다.

장국영이 떠난 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장국영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룹 트랙스 멤버 김정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국영이 '영웅본색' 당시 불렀던 '당년정'을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그를 기렸다.

또한 사망 14주기를 맞아 재개봉하는 영화 '패왕별희' 홍보를 팬들이 직접 나서서 하는 등 추모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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