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음주운전' 김현중, 잇단 논란에 "조용한 날이 없구나"
입력: 2017.03.31 00:00 / 수정: 2017.03.31 00:00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소식까지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6일 새벽 서울 송파구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신호 대기를 하던 김현중의 차량이 한참 지나도 움직이지 않자 뒤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김현중은 운전석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5%였다.

전 여자 친구와 법정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에 음주운전까지 겹치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조용한 날이 없구나(medi****)", "이젠 뭐 할 말도 없다(ermj****)", "동정 여론 좀 있지 않았나? 그새를 못 참고 이런 일을 벌이네(6284****)" 등이라 밝혔다.

팬들의 실망 섞인 목소리도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하나였는데…이젠 정말 안녕(fall****)", "좋게 보려고 했는데,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lsj0****)" 등의 씁쓸한 반응이 나왔다.

"주차 이동 중"이었다는 소속사의 해명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완전 만취네. 잠들 정도면(kook****)",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고 하던데 주차 이동?(kroo****)", "뒤에 있던 차가 신고한 거라던데? 술 마시고 운전하다 신호 대기 상태에서 잠들어 있어서(yan0****)" 등이라 지적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달 11일 21개월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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