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다음 대통령 잘해도 욕먹을 운명"
입력: 2017.03.30 20:00 / 수정: 2017.03.30 20:00
썰전 전원책이 말하는 다음 대통령 운명은?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오른쪽)가 다음 대통령의 운명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제공
'썰전' 전원책이 말하는 다음 대통령 운명은?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오른쪽)가 다음 대통령의 운명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제공

'썰전' 트럼프 정부 대해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전원책이 말하는 다음 대통령의 운명은?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다음 대통령의 운명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오바마케어 대체 시도 등 트럼프 정부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에 대해 "소위 '국경조정세'가 포함돼 있다"라며 "수입품에 국경통과세를 붙인다는 것인데, 이런 관세는 WTO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치고, 미국도 이렇게 친다"라며 "게다가 (재정을 펼) 나라의 곳간도 말라서, 차기 정부는 굉장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라고 우리 차기 정부가 처한 상황을 걱정했다.

이런 걱정에 유시민 작가는 "그러면 트럼프처럼 '(전 정권에서) 엉망진창으로 물려받았다'라고 하면 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한 전원책 변호사는 "다음 대통령은 잘해도 욕을 엄청나게 먹고 나갈 운명인데 이 어려운 자리를 왜 하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고, 유시민 작가는 "애국심 때문일 것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추측을 덧붙였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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