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발칙한 반전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스 베이비' 스틸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이 뭉친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발칙한 아기 캐릭터로 관심을 받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보스 베이비는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카락,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3등신의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위풍당당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분유는 제 손으로 먹고, 서류가방까지 들고 다니는 모습은 영락없는 보스의 위용을 그대로 드러내 앙증맞은 외모에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슈렉' '마다가스카' '쿵푸팬더'(위부터) 등을 제작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신작을 공개했다. /CJ E&M 제공

'슈렉'의 못생긴 로맨티스트 슈렉, '쿵푸팬더'의 쿵푸하는 비만팬더 포, '마다가스카' 속 동물원이 익숙한 야생동물들까지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만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캐릭터 '보스 베이비'를 공개해 기대를 얻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리사 쿠드로, 지미 키멜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합류했으며, 오는 5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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