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전소미, '쟁반노래방'서 비타솜→구멍솜→욱솜 '3단 변화'
입력: 2017.03.30 00:05 / 수정: 2017.03.30 00:05

해피투게더3 스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는 3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KBS 제공
'해피투게더3' 스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는 3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KBS 제공

전소미, '쟁반노래방'서 실수 연발 '웃음바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3단 캐릭터 변화로 웃음을 안긴다.

전소미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기존 '비타솜' 캐릭터에서 '구멍솜' '욱솜' 등으로 캐릭터 변화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방송은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미를 비롯, 걸스데이 멤버 혜리-유라, 이엑스아이디 멤버 하니, 구구단 멤버 세정이 출연해 '쟁반 노래방' 게임을 펼쳤다. 미션곡을 받고 '쟁반 노래방'에 돌입한 전소미는 게임 도중 3단계 캐릭터 변화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먼저 전소미는 '쟁반 노래방' 최고의 구멍으로 등극, '구멍솜'이라는 별명을 얻는 불명예를 안았다. 2001년에 태어난 전소미는 1987년도 작품인 미션곡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전소미의 담당 소절에만 다다르면 어김없이 출연자들의 정수리로 쟁반타작이 쏟아졌고, 급기야 박명수는 전소미를 향해 "너 때문에 두 번이나 두드려 맞았다.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라"고 발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계속된 굴욕에 '욱솜' 모드를 발동시켰다. 절대로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던 전소미는 긴장의 끈을 놓는 출연진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 닦달했다. 또 전소미는 "머리가 안 돌아가"라고 자신까지 닦달하기에 이르러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15주년 특집 마지막 회차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학수고대해주신 '쟁반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면서 "폭소와 반전, 그리고 흥이 어우러진 '쟁반 노래방'이었다. 15주년 특집 마지막을 유쾌하게 마무리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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