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둘째 유산 아픔을 겪은 개그맨 박명수. 박명수가 최근 유산했다는 사실이 29일 알려져 대중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팩트 DB |
박명수, 최근 둘째 유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47)가 둘째 유산의 아픔을 겪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다.
29일 TV리포트는 한 방송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박명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명수는 지난해 말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더팩트 DB |
박명수는 지난해 연말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제가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고 깜짝 고백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MBC '무한도전'에서도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중은 당시 그가 행복해하던 얼굴을 기억하며 더욱 안타까워하는 반응과 응원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박명수는 같은 해 8월 첫딸 민서 양을 품에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