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연+마약 밀반출' 차주혁 과거 논란 다시보니 '또!'
입력: 2017.03.24 12:57 / 수정: 2017.03.24 12:57
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 불구속.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차주혁 인스타그램
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 불구속.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차주혁 인스타그램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차주혁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 남녀공학의 '열혈강호'로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직후 미성년자 시절 유흥주점 출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주혁이 친구들과 정장 차림으로 유흥주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나돌았다.

당시 소속사는 "고교 졸업 후 친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남녀공학 탈퇴 후 차주혁은 2011년 연기자로 전업했고, 2012년 JTBC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다.

2013년 입대로 공백기를 갖은 차주혁은 2015년 제대 해 그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로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검거됐다.

그리고 또다시 차주혁은 대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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