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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스틸. 웹툰 작가 기안84(맨 위)는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스타일 변신을 꾀한다. /MBC 제공 |
기안84, 스타일 변신 예고에 '기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트레이드마크인 파랑 패딩과 투구를 연상케 하는 머리를 벗고 이른바 '청담동 스타일'로 변신한다.
기안84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97회에서 전현무-헨리와 청담동 미용실에 방문한다. 또 가로수길에서 옷 쇼핑에 나서 180도 바뀐 패션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청담동 미용실에서 전현무를 만나 스스로 연출한 '투구 머리'와 이별했다. 평소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그가 커트 스타일을 고르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끼자 전현무는 "우리 강동원으로 가자"라고 강동원 머리 모양을 추천했다. 부엌 가위로 대충 잘라내 들쑥날쑥했던 기안84의 머리 길이는 미용사를 당황하게 했는 후문이다.
더불어 개성 있는 패션 감각 소유자 헨리까지 기안84 스타일 도우미로 나섰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기안84를 처음 본 헨리는 인기 웹툰 '패션왕' 작가인 기안84에게 "왜 패션 감각이 없냐"고 돌직구로 질문, 좌중을 폭소케 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전현무와 헨리는 변신에 성공한 기안84를 보고 화들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헨리는 기안84 미래의 여자친구에 빙의, 그에게 뽀뽀 세례를 퍼붓고 있어 과연 기안84가 어떤 변신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