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박근혜 검찰 출두 풍자? '1001' 의미는?
입력: 2017.03.22 16:09 / 수정: 2017.03.22 16:09
피고인 박근혜 풍자? SBS 드라마 피고인이 종영 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두와 맞물려 주목 받고 있다. /SBS 방송화면(왼쪽), 더팩트DB
피고인 박근혜 풍자? SBS 드라마 '피고인'이 종영 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두와 맞물려 주목 받고 있다. /SBS 방송화면(왼쪽), 더팩트DB

피고인 박근혜 풍자? '1001' 의미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이 '1001'이라는 숫자로 주목 받고 있다.

21일 종영한 '피고인'에서 극 중 차민호(엄기준 분)의 죄수 번호가 눈길을 끈다.

이날 차민호는 결국 사형수 명찰을 달았다. 빨간 명찰에 적힌 죄수 번호는 '1001'이다.

차민호의 죄수 번호 '1001'은 대통령 전용 차량 번호와 같다. '1001'은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지정이 가능할 정도로 '대통령의 상징'과 같은 번호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자신의 오피스텔 호수와 카페 전화번호 뒷자리를 1001로 맞춘 것도 연상된다.

특히 차민호가 1001 번호를 달고 감옥에 들어간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1001호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피고인' 최종회는 2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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