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박서준 '청년경찰', 벌써 亞 6개국 선판매 쾌거
입력: 2017.03.23 05:00 / 수정: 2017.03.23 05:00

배우 박서준(오른쪽) 강하늘 주연 영화 청년경찰이 아시아 6개국에 선판매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서준(오른쪽) 강하늘 주연 영화 '청년경찰'이 아시아 6개국에 선판매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강하늘 박서준 주연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무비락, ㈜도서관옆스튜디오, 베리굿스튜디오㈜)이 개봉 전부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진행된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인 '2017 홍콩 필름 마켓'에서 해외 선판매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혈기왕성 청춘콤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컷과 본편 프로모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컷은 경찰대학 입교식 현장 속 엄숙한 학생들 사이에서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을 통해 청춘 콤비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본편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서로 다른 듯, 닮은 매력의 두 경찰대생 캐릭터와 유쾌한 에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담겼다.

청년경찰 포스터가 홍콩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청년경찰' 포스터가 홍콩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청년경찰'은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시아 지역 6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판권을 구입한 홍콩 Deltamac HK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서 한국 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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