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사회초년생 실화 같은 현실 연기
입력: 2017.03.22 05:00 / 수정: 2017.03.22 05:00

배우 정소민이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사회초년생 설움을 현실적으로 연기하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배우 정소민이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사회초년생 설움을 현실적으로 연기하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정소민이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지난 4일 첫 방송 이후 19일까지 6회 만에 시청률 27.1%를 기록했다. 정소민은 극 중 변미영 역을 맡아 현실 속 사회초년생의 삶을 그리며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

변미영은 3년 만에 늦은 나이로 취업에 성공, 엔터테인먼트 인턴사원으로서 성실하게 일하지만 아직 일에 서툰 청년이다. 마냥 멋있고 원더우먼 같은 극적인 면모보다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왕따 시키고 괴롭히던 친구 김유주(이미도 분)가 직장상사로 있는 것을 알고 어렵게 합격한 인턴자리를 포기하려고 하거나, 직장에서까지 자신을 괴롭히는 김유주로 인해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등 실제 삶에 부딪히며 스트레스를 겪는 이야기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현실감을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회식자리까지 와서 자신을 괴롭히던 김유주가 화장실까지 따라와 손찌검까지 하려고 하자 막아서며 "너도요, 팀장님. 그만해라 이제. 던져버리기 전에"라고 사이다 반격에 나서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관계자는 "정소민은 변미영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위해 눈빛부터 말투, 리얼한 표정까지 섬세한 연기로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일반 시청자들은 물론, 실제 사회초년생들의 공감부터 응원까지 얻고 있다"며 "앞으로 조금씩 성장해나갈 변미영 역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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