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같은날 개봉된 한국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4위로 출발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 '비정규직 특수요원' 포스터 |
[더팩트|권혁기 기자] 디즈니의 신작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40만 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 157만 400여명을 기록했다. 2위 '콩: 스컬 아일랜드'가 모집한 31만 7600여명(누적 관객 154만 9200여명)보다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미녀와 야수'와 함께 16일 개봉된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8만 9200여명(누적 관객 11만 4700여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3위는 '로건'으로 15만 8700여명(누적 관객 208만 2900여명)이 선택했다.
5위는 지난해 12월 7일 개봉돼 롱런 중인 '라라랜드'로 2만 200여명을 불러들였다. 개봉 이후 345만 3200여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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