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부 연장 방송 효과, 日 예능 시청률 1위
입력: 2017.03.20 09:25 / 수정: 2017.03.20 09:25

MBC 일밤-복면가왕이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MBC 제공
MBC '일밤-복면가왕'이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MBC 제공

'복면가왕' 예능 시청률 1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연장방송 특혜를 누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은 1부와 2부 각각 시청률 9.5%와 14.4%를 기록했다.

지난 주 '복면가왕'은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뉴스 특보 때문에 갑작스럽게 방송이 중단됐다.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결방하고 '복면가왕'은 2부 연속 편성했다.

그 결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4.0%, 11.6%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를 거뒀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5%, '꽃놀이패'는 2.8%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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