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우, '악플러 강경대응 예고' 이국주 지적 "당신이 성희롱한 男은?"
입력: 2017.03.19 18:39 / 수정: 2017.03.19 18:39

배우 온시우-개그맨 이국주. 배우 온시우는 19일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대응을 예고한 개그맨 이국주(오른쪽)를 지적하는 의견을 표했다. /온시우 페이스북, 더팩트 DB
배우 온시우-개그맨 이국주. 배우 온시우는 19일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대응을 예고한 개그맨 이국주(오른쪽)를 지적하는 의견을 표했다. /온시우 페이스북, 더팩트 DB

온시우, 이국주에게 "이미 고소 열번은 당했을 일"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온시우가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경고한 개그맨 이국주를 지적했다.

온시우는 19일 이국주 관련 기사를 링크한 페이스북 글에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에서 온시우는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라는 소견을 밝혔다.

배우 온시우가 게재한 댓글. 배우 온시우는 페이스북에 19일 개그맨 이국주에 대한 댓글을 남겼다. /페이스북 캡처
배우 온시우가 게재한 댓글. 배우 온시우는 페이스북에 19일 개그맨 이국주에 대한 댓글을 남겼다. /페이스북 캡처

이어 온시우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이라며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기를"이라고 생각을 표했다.

이국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슬리피와 가상 부부 생활을 하는 가운데 인신공격성 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이국주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캡처하고 악성 댓글 게시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너희 되게 잘 생겼나 봐. 너희가 백억 줘도 나도 너희와 안 해"라며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 오빠 팬분들 걱정하지 말라. 저 상처 안 받는다. 그런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다. 기대해도 좋다"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19일 오후 6시) 삭제된 상태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