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짓는 스칼렛 요한슨.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17일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임세준 기자 |
스칼렛 요한슨, '공각기동대'로 첫 내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7일 오후 3시 20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 내한 기자회견 참석했습니다.
이날 쇼트 커트 헤어를 한 스칼렛 요한슨은 옅은 갈색 셔츠에 진한 분홍색 팬츠를 하이웨이스트로 착용, 보이시한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걸크러시' 매력 뽐내는 스칼렛 요한슨.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또 상의와 어울리는 갈색 계열 벨트와 샌들을 매치, 전체적인 분위기에 조화를 이뤘습니다. 더불어 그는 은은한 미소를 지어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돌게 했습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메이저 캐릭터는 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의 리더로,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입니다.
영화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원작이며, 오는 29일 프랑스, 필리핀과 같은 날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