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바람이 분다. 성난 팬들의 마음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는다. 미나와 뱀뱀 열애설 이후 팬들은 '탈덕인증'을 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트와이스 미나, 갓세븐 뱀뱀 열애설 이후 '탈덕인증샷'.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트와이스 미나의 열애설 이후 팬들의 '탈덕'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4일 이후 트와이스 미나의 열애설 보도를 보고 '탈덕'하겠다는 팬들의 인증샷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탈덕'을 외치는 팬들은 트와이스 앨범 속 미나의 얼굴에 'X'를 치거나 미나만 단독으로 나온 카드를 찢어 버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탈덕인증'을 하고 있다.

'탈덕'한 팬은 "미나 뱀뱀 사진 합성이라고 했다"며 "근데 진짜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며 ""내 콘서트값, 굿즈값 물어내"라고 절규했다.

한편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나와 뱀뱀의 다정한 셀카가 퍼졌다. 이를 두고 미나와 뱀뱀의 열애설이 돌았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미나와 뱀뱀이 그냥 격의 없이 찍은 사진"이라며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빠른 대처에도 성난 팬들의 '탈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whit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