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로건', 주말 박스오피스 강자 등극 '외화 점령'

외화 '콩: 스컬 아일랜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콩: 스컬 아일랜드' 포스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3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는 '콩: 스컬 아일랜드'를 비롯한 외화가 우위를 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콩: 스컬 아일랜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82만 3200여 명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01만 1300여 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로건'은 40만여 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 177만 1300여 명을 모았으며 '해빙'은 관객 11만 5000여 명을 끌어들여 누적 관객 114만 1900여 명을 모집, 지난 1일 함께 개봉한 '로건' 뒤를 이었다.

외화 '로건'은 경쟁작 '해빙'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로건' 포스터

'23 아이덴티티'는 6만 3600여 명(누적 관객 164만 6900여 명), '재심'은 6만 1600여 명(누적 관객 238만 1100여 명) 관객을 모집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했다.

'해빙'과 '재심'이 이름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 외화 강세가 뚜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