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6'가 걸그룹 연습생 참가자들의 무대로 수준급 실력을 검증했다. /'K팝스타6' 방송 캡처 |
'K팝스타6' 매회 시청자 눈만 높아지네요
[더팩트 | 김경민 기자] 'K팝스타6'가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 경연에 진출할 TOP6 자리를 놓고 TOP8 참가자들의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다.
일대일 대결을 위한 심사위원 3인의 추첨 결과 김소희 이수민 고아라 김혜림 전민주 크리사츄가 생방송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윤희 석지수의 무대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걸그룹 연습생들이 대거 합격했다.
그들을 상대로 한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 마은진 샤넌 등은 패자부활전 기로에 놓였지만 수준급 무대로 박빙의 대결을 보여줘 긴장감을 조성했다.
'K팝스타6' TOP6 결정전이 쟁쟁한 경쟁자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K팝스타6' 방송 캡처 |
'K팝스타6'는 마지막 시즌임을 알리면서 그동안 일반인에 국한했던 오디션 관문을 연습생, 기존 가수에게도 개방했다. 이와 같은 파격적인 조건은 실력파 참가자들을 대거 끌어들였고 방송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화제의 인물들을 낳았다.
심사위원들은 여전히 참가자들의 무대에 호평 못지않은 혹평을 보내곤 하지만 시청자들은 눈에 띄는 참가자들의 실력에 감탄하며 더불어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바라보는 눈이 높아지게 됐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6'는 평균 시청률 17.6%(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0.7%), MBC '일밤-복면가왕'(9.2%), KBS2 '개그콘서트'(7.7%)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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