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1박2일' 다리 꼬인 악뮤 찬혁, '어서와…입수는 처음이지?'
입력: 2017.03.13 05:00 / 수정: 2017.03.13 05:00
악동뮤지션은 1박2일에 출연, 4인조 코끼리코를 돌면서 넘어지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KBS2 1박2일 방송 캡처
악동뮤지션은 '1박2일'에 출연, 4인조 코끼리코를 돌면서 넘어지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KBS2 '1박2일' 방송 캡처

[더팩트|권혁기 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1박2일'에서 제대로 다리가 꼬였다.

1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10주년 몸풀기 프리퀄 제1탄으로 '주제곡 만들기'로 꾸며졌다. 먼저 악동뮤지션과 김종민 데프콘이 '각종뮤지션'으로 한 팀, 정준영 윤시윤과 유세윤 뮤지 박나래가 '4대1'로 조를, 로이킴 곽진언 김준호 차태현이 '볼빨간갱년기'로 편을 이루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바닷가로 가던 차 안에서 즉석에서 음악적 영감을 떠올리며 '1박2일'을 즐겼다. 그러나 악동뮤지션의 고난은 이후 시작됐다.

악동뮤지션 찬혁과 수현은 튜브 4개를 연결한 4인조 코끼리코에 열성을 다했으나 넘어지는 등 수난을 당했다. 특히 찬혁은 넘어진 수현이 일어나지 못하자 튜브를 치면서 "빨리 일어나"라고 말할 정도였다.

마음이 급했던 찬혁은 다리가 꼬이면서 처음으로 겨울바다에 입수했다. /KBS2 1박2일 방송 캡처
마음이 급했던 찬혁은 다리가 꼬이면서 처음으로 겨울바다에 입수했다. /KBS2 '1박2일' 방송 캡처

우여곡절 끝에 세 팀 중 2등을 차지했지만 이어진 고무줄 끊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각 팀 별로 한 명씩을 뽑아 여장한 남성들을 상대로 고무줄을 끊고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게임에 앞서 입수를 약속했던 김종민이 시범 케이스로 제대로 입수했다. 이어 유세윤이 신발에 바람까지 넣으며 의욕을 보였으나 잡히고 말았다. 찬혁 역시 몸을 풀며 맛있는 저녁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지만 다리가 꼬이면서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찬혁은 추운 겨울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동생 수현은 "빨리 수건"이라고 외치며 오빠를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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