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경리, 서장훈에 "항상 화가 나 있다" 일침 놓은 이유는?
입력: 2017.03.12 15:46 / 수정: 2017.03.12 15:46
나인뮤지스 경리가 꽃놀이패 서장훈에게 항상 화가 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더팩트 DB
나인뮤지스 경리가 '꽃놀이패' 서장훈에게 "항상 화가 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권혁기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꽃놀이패' 서장훈에게 일침을 가했다.

경리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 게스트로 출연, 서장훈을 향해 "항상 화가 나 있다"고 말했다.

경리가 '꽃놀이패'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기 앞서 '아재연합' 서장훈, 안정환은 "멤버들을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하겠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멤버들의 작전으로 인해 단둘이 흙길에 남아 취침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오프닝이 시작되자 먼저 와있던 멤버들을 무시하고 그 앞에 서서 '꽃놀이패' 구호를 외친 서장훈과 안정환의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조세호 등이 "함께 하자"며 다가갔지만, 서장훈은 "실례지만 촬영 중이니 비켜 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등장한 경리는 어색한 분위기에 서장훈에게 한마디를 했던 것.

한편 '원주 빙벽대첩'을 기점으로 소홀해졌던 서장훈과 안정환은 다시 뭉쳐다니며 촬영 내내 담양의 절경을 함께 즐겼다. 특히 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길'에서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둘만의 우정을 돈독히 다졌고, 여행을 즐기는 도중에도 멤버들을 향한 복수 계획을 세우는 등 끈끈한 아재연합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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