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다른 멤버 현재 근황은? 에바 포피엘이 근황을 알린 가운데 다른 '미수다'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BS 홈페이지 캡처 |
방송, 모델, 결혼 '미수다' 멤버들, 다양한 근황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에바 포피엘이 방송으로 근황을 알렸다. 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이 아닌 엄마로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바에게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에바가 근황을 전하면서 다른 '미수다' 멤버들 소식 또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의 토크쇼로 인기리에 방영됐다. 방송은 끝났지만 이후에도 멤버들의 근황은 화제가 됐다.
중국 출신 손요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 한국인 남자와 결혼을 한 뒤 계명문화대학교 기업브랜드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TV조선 '헬로차이나'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라과이 출신 아비가일 알데레떼는 한국에서 지속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배우를 병행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캐나다 출신 도미니크 노엘은 '미수다' 방송 이후 학업을 이유로 캐나다로 돌아갔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예리는 2007년 성악가 김현준과 결혼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종종 방송에 출연하기도 한다.
방송을 이어 가고 있는 멤버들에 비해 독특한 근황을 전하는 멤버도 있다. 핀란드 출신 따루 살미넨은 2010년 홍대거리에 '따루주막'을 차렸다. '따루주막'은 막걸리와 핀란드산 보드카를 파는 술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싱글맘으로 사는 멤버도 있다. 남아공 출신 브로닌 멀렌은 '싱글맘'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최근 MBN 프로그램 '해피라이프'에 출연해 "28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싱글맘'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