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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신곡 컨셉트, 카라와 비슷해? '여자친구' 신곡 '핑거팁'을 듣고 걸그룹 '카라'가 떠올랐다는 누리꾼의 글에 반응이 뜨겁다./유튜브 캡처, 쏘스뮤직 제공 |
여자친구 신곡, 인기 폭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이 걸그룹 '카라'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신곡 컨셉트보고 생각난 예전 걸그룹'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여자친구의 신곡 컨셉트을 보고 이 그룹이 생각났다"며 카라의 'Jumping'과 루팡(Lupin)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걸었다. 그러면서 "둘다 카라의 2010년도 발매곡"이라며 "이런 컨셉트는 (카라가) 원톱이었다"고 언급했다.
해당 글이 퍼지면서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여자친구 팬이라고 밝힌 30대 남성은 "여자친구 신곡이 잘 되니까 이상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불쾌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아이디 '*****aeyo96'을 쓰는 네티즌은 "은근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요즘 걸그룹들이 선배들과 비슷한 컨셉트를 보이는 경우가 꽤 있다"고 짚었다.
한편, 카라는 2016년 소속 멤버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의 계약 만료로 해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