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누구? SBS 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에바 포피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에바 포피엘 미니홈피 캡처 |
한국이 좋아 유학, 결혼까지.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한 에바 포피엘은 '8년 차 주부'로 독박 육아 중인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은 에바 포피엘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에바 포피엘은 1982년 생으로 폴란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태어난 그는 더럼대학을 마치고 2005년 한국에 어학연수를 하러 입국했다. 이후 한국에 흠뻑 빠져 결혼까지 이르렀다.
에바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건 2006년 SBS에서 방영한 '실제상황! 토요일 -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와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덕분이다. 이 두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한껏 올리며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던 2010년 그는 한 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결혼햇다. 둘의 결혼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 때문에 주목을 더 받았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백년손님에서 "계절 부부로 살기 때문에 독박 육아는 물론이고 독박 임신까지 했다"며 "혼자 산부인과에 다니고 입덧도 혼자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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