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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트립' 스틸. 그룹 구구단 멤버 나영과 세정(오른쪽)은 4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 출연한다. /KBS 제공 |
구구단 세정-나영, 4일 '배틀트립' 출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MC 산이-성시경을 비롯, '배틀트립' 100인 판정단이 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과 나영의 출연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 측은 4일 방송을 앞두고 세정과 나영의 대구 여행, 그리고 이들의 출연을 반긴 '배틀트립' 구성원들의 환호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직장인들이 떠나는 '밤 도깨비 국내여행'을 주제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정과 나영이 나타나자, 오랜만의 걸그룹 멤버 등장에 MC들은 물론 100인 판정단까지 이들을 열렬한 환호로 맞이했다.
이에 산이는 "'배틀트립' 시작 후 가장 많은 남성 판정단이 오셨다"고 감탄했고, MC 성시경은 "오늘 남성분들은 우연히 '배틀트립'을 찾아주신 거냐"고 스튜디오를 찾은 남성 판정단에게 놀라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세정과 나영은 구구단 신곡 '나 같은 애' 무대를 안무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로 펼쳤고, 군부대를 연상케하는 남성 판정단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성시경은 "세정 나영이 정말 너무 예쁘다. 흰자로, 곁눈질로 봤는데도 예뻤다"고 고백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세정과 나영을 향한 열렬한 환호, 그리고 두 사람의 대구 여행기는 4일 오후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