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연예예술상 TV진행상 수상 "초심 되새기며 활약하겠다"

방송인 오정연이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진행상을 받았다. /SM C&C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TV진행상을 수상했다.

오정연은 지난달 28일 부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TV진행상 여자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맡아 오며 깔끔한 진행 실력을 뽐낸 오정연은 여자 진행자로서 다시 인정을 받았다.

오정연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 더 훌륭한 여자 진행자들도 많은데 저에게 더 잘하라고 주시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13년 전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시청자 여러분이 프로그램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진행자가 되고 싶었다. 그 초심 다시 한번 깊게 되새기며 오래오래 활약하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