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X이유리 "머리채 효과적으로 잡는 법 연구, 전투력 높다"
입력: 2017.03.01 06:00 / 수정: 2017.03.01 06:00

배우 이유리(왼쪽)와 류수영이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KBS 제공
배우 이유리(왼쪽)와 류수영이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KBS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류수영과 이유리가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비화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극강의 캐릭터였다. 재밌게 찍었다. 전투력이 높았다. 파마머리가 풀릴 정도로 찍었다. 어떻게 하면 머리카락을 효과적으로 잡을지 연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배우 머리카락을 잡는 게 조심스러웠는데 영상으로 보니 웃음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유리는 "실제 성격하고 캐릭터가 굉장히 많이 다르다. 극 중 류수영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잡는데 이렇게 점점 과격한 사람이 되는구나 생각이 든다. 류수영이 싸우면서 점점 화가 났는지 힘이 밀리더라"고 회상했다.

류수영과 이유리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각각 최저시청률을 기록하는 예능국 PD 차정환 역과 '개천에서 용난 여자'로 불리는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8년 전 이별했지만 재회하면서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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